신영증권, 바이넥스 목표가 하향…"예상보다 성장세 더뎌"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신영증권은 3일 바이넥스[053030]와 관련해 매출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디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7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바이넥스의 전일 종가는 6천910원이다.
정유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바이넥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7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1% 감소했다며 케미컬 사업부는 작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바이오사업부가 29.1%나 역성장한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송 공장이 유럽의약품청(EMA) 등의 실사 준비를 위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성장이 둔화했다며 바이넥스의 성장에는 바이오사업부의 약진이 필수적인 시점이 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EMA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도 연내에 예정돼 있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고객사의 품목이 미국과 유럽의 승인을 얻을 전망이고 내년 1분기 중 추가 수주 계약도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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