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차관보, 한화에어로 창원사업장 찾아 K9 생산역량 확인

입력 2026-09-02 10:01
미 육군 차관보, 한화에어로 창원사업장 찾아 K9 생산역량 확인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6일 브렌트 잉그러햄 미국 육군 획득·군수·기술 차관보가 창원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잉그러햄 차관보는 미 육군의 획득 관련 최고책임자로서 550여개 프로그램과 1천700억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총괄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가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직후 이뤄졌다.

잉그러햄 차관보 일행은 이날 차륜형 K9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미 육군의 전력 현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차륜형·궤도형 K9 자주포의 기동 시연을 보고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레드백(보병전투장갑차),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 등을 둘러봤다. 로봇 용접을 비롯한 자동화 공정도 살펴봤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0여년간 한미동맹은 평화와 안보의 초석이었고 방산 협력은 그 동맹을 떠받치는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면서 "한화는 검증된 제조 역량과 글로벌 생산 경험으로 한미동맹의 억지력을 강화하고 미국 방위산업 기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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