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퓨얼셀, 美 AIDC 전력 시장 진출에도 장 초반 8%↓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두산퓨얼셀[336260]이 미국 AI 데이터센터(DC) 전력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 발표에도 2일 주가는 장 초반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두산퓨얼셀은 8.57% 내린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HyXiom)에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를 2028년 4월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천1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110% 규모다.
수주 소식에도 주가는 내리며,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계약은 두산퓨얼셀의 미국 전력시장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AFC(인산염연료전지)를 이용한 첫 사례라는 점이 중요하다. 전 세계에서 대용량 PAFC 제조 라인을 갖춘 업체는 두산퓨얼셀이 유일하다"며 "이제 미국 데이터센터가 주력 시장이 됐다. (글로벌 전력 기업)블룸에너지와의 경쟁이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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