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전월 대비 소폭 감소

입력 2026-09-02 08:55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전월 대비 소폭 감소

부동산플래닛 집계…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구간만 거래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1천25건으로 6월 대비 3.4% 줄었다.

거래량은 올해 들어 2월(913건)에 이어 두번째로 적었고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4조545억원으로 0.5%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직전월 2건에서 0건으로 줄어 100%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제주(14건, -51.7%), 강원(30건, -44.4%), 경남(51건, -26.1%), 전북(47건, -17.5%) 등 11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인천(61건, 60.5%) 등 4곳은 증가했고 대구(39건)는 전월과 거래량이 동일했다.

지역별 거래금액은 세종(0원, -100%), 강원(83억원, -81.0%), 전북(185억원, -63.7%), 제주(205억원, -39.1%), 부산(628억원, -23.6%) 등 8개 시도에서 하락했다.

금액대별로는 100억원 이상∼300억 미만(44건, 76.0%) 구간만 전월 대비 유일하게 거래량이 늘었다. 300억원 이상(12건, -40.0%),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48건, -14.3%) 등 다른 구간은 거래가 감소했다.



50억원 이상 빌딩 거래는 서울에 집중됐다.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거래의 52.1%(25건), 100억원 이상∼300억원 미만 거래의 79.5%(35건)가 서울에서 체결됐다.

시군구별 거래량은 서울 중구(40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종로구(28건), 경기 김포시·파주시(각 16건), 서울 용산구(15건) 등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서울 강남구(6천547억원), 서울 영등포구(5천459억원), 서울 마포구(4천771억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3천955억원), 서울 중구(2천5억원) 등 순으로 많았다.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역삼동 강남358타워(4천450억원)로 조사됐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 홈플러스 영등포점(3천500억원), 마포구 동교동 LC타워(2천650억원) 등도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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