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00억원 규모 '울산 미래성장 펀드' 결성

입력 2026-09-01 13:39
수정 2026-09-01 15:48
중기부, 500억원 규모 '울산 미래성장 펀드' 결성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미래성장 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울산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결성된 지역성장펀드인 '울산 미래성장 펀드'는 모태펀드의 350억원을 마중물로 울산광역시와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010130], 경남은행, 농협은행,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으며, 총 500억원 규모의 모펀드로 결성된다.

한국벤처투자 및 지방정부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 분야를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630억원 이상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지난 4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됨에 따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도시 특화펀드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펀드 결성식에 이어 울산 벤처투자 포럼과 울산 유망기업의 기업설명회(IR) 및 일대일 투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울산이 미래성장 펀드를 통해 산업도시의 저력과 창업도시의 혁신 역량을 더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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