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비에이치, 애플 폴더블폰 출시 수혜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대신증권은 1일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애플 폴더블폰 출시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6.61% 오른 1만8천230원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애플의 신규 폴더블폰이 한국시간 9월 10일 공개된 이후 9월 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신규 모델인 '갤럭시Z폴드8' 판매가 올해 하반기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와 유사한 애플의 폴더블폰도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이전 아이폰 모델 대비 높은 가격이 예상되나, 새로운 라인업 및 AI(인공지능) 전략의 강화 관점에서 폴더블폰 판매는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애플향 폴더블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독점적으로 공급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에 설비 투자 재개를 발표하면서 내년 이후에 폴더블폰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며 "이에 애플, 삼성전자의 핵심 공급업체인 비에이치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에서도 신규 북미 고객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울(P/E)은 5배로 역사적 저점"이라며 "실적 호조 및 사업 다각화 추진 등을 반영하면 9월에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