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김장 절임배추 3∼9일 예약 개시
고랭지배추 산지서 사전에 물량 확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여름철 폭염으로 배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지 계약과 사전 물량 확보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마트 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대관령 인근 해발 1천100m 고랭지인 안반데기에서 수확해 절인 배추를 3천박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국내산 절임배추 10kg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고, 이달 16∼19일 중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는 파종 단계부터 산지와 계약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물량을 준비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절임배추와 함께 10kg 분량의 배추에 사용할 수 있는 중부식·남부식 김치양념(4kg)도 4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인 3∼9일 절임배추와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여름철 고온 영향으로 8∼9월 배추의 높은 시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강원도 평창 지역 산지와 사전 협의해 약 300톤(t)의 절임배추 물량을 확보했다.
대표 상품인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등이다.
건고추는 '고창 태양초'와 '고창 태양초 제분 고춧가루', '순창 햇 건고추'와 '순창 건고추 제분 고춧가루' 등을 선보인다.
예약 상품은 9월 18∼19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롯데슈퍼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