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제약·바이오주, 워시 '매파' 발언에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 홀 발언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 대비 3.91% 하락한 3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HLB[028300](-1.11%), 펩트론[087010](-4.78%), 에이비엘바이오[298380](-5.46%), 삼천당제약[000250](-1.81%), 리가켐바이오[141080](-4.46%) 등이 내렸다.
성장주인 제약·바이오주는 통상 금리 인상 시 할인율 부담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워시 의장은 최근 잭슨 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기조적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 금리는 연준의 양대 책무 달성을 위한 주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으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