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SKT, AI가 사진 알아서 정리·검색…'에이닷 로그' 출시

입력 2026-08-31 09:28
[AI픽] SKT, AI가 사진 알아서 정리·검색…'에이닷 로그' 출시

AI 글래스·스마트폰 사진 분석해 명함·영수증·주차 위치 자동 분류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스마트폰이나 인공지능(AI) 글래스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하고 필요한 순간 다시 찾아주는 기능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메타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기록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에이닷 앱에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능으로 명함, 영수증, 화이트보드, 회의자료, 주차 위치, 포스터 등 사진의 내용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시간이나 키워드로 원하는 사진을 찾거나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관련 기록을 목록 형태로 모아볼 수 있다.

AI 글래스 이용자는 에이닷 앱 좌측 상단의 에이닷 로그 화면에서 자동 연동 기능을 설정하면 AI 글래스로 촬영한 사진을 에이닷 로그에 연동할 수 있다. 메타의 AI 글래스 전 기종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에이닷 앱의 에이닷 로그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기존 사진첩에서 사진을 불러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진은 AI가 분석하기 전에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한다. 사진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이용자의 단말에만 보관된다.

SK텔레콤은 향후 에이닷 노트와 에이닷 로그를 연계해 사진과 메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통합 기록 기능을 제공하는 등 AI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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