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세…삼전닉스 1~2%대↓

입력 2026-08-28 11:02
코스피, 1%대 하락세…삼전닉스 1~2%대↓

외국인·기관 순매도…코스닥도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28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1%대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4.10포인트(1.36%) 내린 6,818.27로 전날의 상승분(+1.53%)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83포인트(0.95%) 내린 6,846.54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965억원, 기관은 521억원 각각 매도 우위다. 다만 개인은 장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기타법인은 이날 4천5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기타법인은 삼성전자[005930]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 내 주요 수급 주체로 떠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9%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 뛰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0.20%와 0.72%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8.74%)와 세일즈포스(+22.58%)가 실적발표 후 급등하자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했다"면서도 "인공지능(AI) 공급망 전체가 동반 상승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하드웨어 기업 수익성 부담과 추가 반도체 관세, 높은 국채금리에 대한 경계가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은 다음날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관련 경계심 등에 국내증시는 이날 하락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투톱'도 1∼2%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26% 내린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출발부터 1%대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1.45% 밀린 170만5천원이다. 마찬가지로 1.50% 하락 출발해 현재까지 약세를 유지 중이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402340](-1.31%), LG에너지솔루션[373220](-1.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21%), 삼성물산[028260](-0.93%) 등이 함께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009150](3.54%)와 현대차[005380](0.13%), 삼성생명[032830](0.33%)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22%), 제약(-2.85%), 의료·정밀기기(-1.91%)의 하락률이 크다. 화학(1.18%), 음식료·담배(0.78%), IT서비스(0.88%) 등은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98포인트(0.95%) 내린 829.67이다.

지수는 2.42포인트(0.29%) 내린 835.23으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현재는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604억원, 기관이 319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천892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에코프로[086520](-3.26%), 에코프로비엠[247540](-2.2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29%)는 하락 중이고 알테오젠[196170](1.12%), 파마리서치[214450](4.05%), 에이비엘바이오[298380](1.71%)는 상승 중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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