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T, 데이터센터 확장 가속화 전망에 올랐다가 하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28일 데이터센터 확장 가속화 전망에 상승 출발했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9만8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은 상승 출발해 한 때 3.6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AI 관련주 약세 및 배당락일 영향에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전날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해저케이블 사업을 인적분할해 SK호라이즌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국내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3조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텔레콤이 SK호라이즌 지분 51%를 보유하고 KKR과 IMM 컨소시엄은 각각 29%, 20%를 갖게 된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SK텔레콤이 공격적인 데이터센터 확장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국내 유일의 AI 풀스택풀 스택 보유, 그룹 단에서의 지원,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해 "유일무이"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이번 거래를 통해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가치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