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서 차량 돌진…2명 사망·9명 부상
러시아 출신 용의자 체포…"현재 테러 사건으론 안 다루고 있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북부 칼바도스주 캉에서 차량 돌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다비드 클라비에르 칼바도스주 지사는 차량 한 대가 기차역 맞은편에 있던 행인들을 고의로 덮쳤다면서 부상자 중 7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대적인 수색 작전 끝에 러시아 태생인 26세 남성이 현장에서 20㎞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 남성은 프랑스 정보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던 인물은 아니며, 경찰도 교통 법규 위반 정도만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스티드 올리비에 캉 시장은 수사관들이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며 현재로서는 테러 사건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수사는 이제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또한 목격자들은 사건 발생 전 현장에서 둘로 나뉜 집단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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