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티베트 산사태 3명 사망·실종 558명으로 늘어…외국인 260명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 3명, 실종 558명으로 늘었다.
2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사망 3명·실종 26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밤사이 실종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구조 당국은 주민 2명을 구조했으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 상황 파악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는 전날 오전 10시30분께 네팔 쪽에서 발생해 중국과 네팔 접경지역인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일대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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