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HLB셀 인수…국내 세포치료 사업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HLB이노베이션[024850]은 세포·재생의학 기업 HLB셀을 인수해 국내 세포치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HLB이노베이션은 HLB생명과학[067630]이 보유한 HLB셀 지분 99.3%를 인수해 HLB셀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HLB셀은 인체·동물 유래 일차세포의 분리·배양·동결 보존·품질 평가와 사람 정상세포 배양 기반의 세포외기질 생산 등 세포 관련 기술과 연구 역량을 축적해 왔다.
HLB이노베이션은 HLB셀 인수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 구도를 재편할 방침이다.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향후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원천 기술인 KIR-CAR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임상을 주도한다.
HLB셀은 국내 연구개발(R&D) 시설을 기반으로 베리스모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룹 내 바이오 자산과 역량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HLB셀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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