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 美비밀경호국서 직원 3명 비위 의혹 직무정지

입력 2026-08-27 00:05
'대통령 경호' 美비밀경호국서 직원 3명 비위 의혹 직무정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인사 경호를 담당하는 미국 비밀경호국(SS)에서 직원 3명이 비위 의혹으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위 의혹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밀경호국 내부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상이 된 직원 3명은 법집행 권한이 있는 요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과 고위 인사를 보호하는, 실패가 용납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JD 밴스 부통령 경호 임무를 맡은 요원 1명이 기밀 누설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출장과 임무 배정으로 밴스 부통령 경호팀 내부에 불만이 있다는 보도가 미국의 진보성향 매체 MS나우에서 나왔던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비밀경호국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에 무장 남성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호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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