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R&D 혁신기업 전용 상생무역금융…3천억원 우대보증

입력 2026-08-26 08:55
무보, R&D 혁신기업 전용 상생무역금융…3천억원 우대보증

정부 과제 완료 기업 해외진출 지원…기업·하나은행 200억원 출연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연구개발(R&D)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상생 무역금융 상품 '산업 R&D 혁신기업 우대금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정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구개발 성과가 경영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R&D 전담은행인 기업·하나은행이 총 200억원을 출연했으며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천억원 규모의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무역금융 한도우대는 2배에서 최대 2.5배로 늘리고 보증비율은 90%에서 100%로 확대한다. 보증료는 20% 할인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

정부의 5극3특과 제조업 AI 전환(M.AX)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산학연 협력체인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기업 등에는 최대 2.5배의 특별한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우대금융은 산업통상부,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이 합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 경쟁력이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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