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라 링 국내 상륙…삼성 갤럭시 링과 맞대결

입력 2026-08-25 17:24
오우라 링 국내 상륙…삼성 갤럭시 링과 맞대결

63만∼78만원에 출시…건강관리 스마트 링 경쟁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스마트 링 업체 오우라(Oura)가 25일 신제품 '오우라 링 5'를 국내에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링이 선점한 국내 스마트 링 시장에 오우라가 가세하면서 건강관리 웨어러블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우라는 이날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우라 링 5의 체험과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7일까지 운영된다.

오우라는 손가락이 손목보다 강한 맥박 신호를 제공해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너비 6.09㎜, 두께 2.27㎜로 설계됐으며 고출력 발광다이오드(LED)와 12개 신호 경로를 활용해 생체 신호를 측정한다.

최대 수심 100m 방수와 IP68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고,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오우라 앱은 수면과 활동, 스트레스, 여성 건강 등 50여개 건강 지표를 개인 맞춤형 점수와 분석 결과로 제공한다. 일부 기능은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색상에 따라 63만∼78만원 사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갤럭시 링을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와 연동해 수면과 활동, 심박수 등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링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 스마트링이 본격적으로 알려졌지만, 스마트워치만큼 대중화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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