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관광지 자율주행 셔틀 확대…10만㎞ 달렸다

입력 2026-08-24 09:55
롯데이노베이트, 관광지 자율주행 셔틀 확대…10만㎞ 달렸다

강릉·제주·경주 등 운행…누적 이용객 4만명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자율주행 셔틀 'MUVU'를 강릉과 제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차로, 2021년 국내 처음으로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후 강릉과 경주, 제주, 순천, 세종, 내포신도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운행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0만㎞, 누적 이용객은 약 4만명이다.

셔틀에는 라이다와 차량·사물 간 통신 등 복수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 간 통신, 차량·인프라 간 통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기술도 활용한다.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릉에서는 2022년부터 강문해변과 녹색도시체험센터,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을 잇는 관광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탑승객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1.5%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 발굴과 안정적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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