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8명 사망·3명 부상
전날 스자좡에선 가스 누출 추정 폭발로 3명 사망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허베이성 동북부 관광도시인 친황다오에서 화재로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친황다오시 하이강구 인민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이 지역 주상복합건물 저층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신고받은 소방, 공안 등 관계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오전 4시 30분께 큰불을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8명이 숨졌으며,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베이성에서는 전날에도 인명 피해를 낸 사고가 있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자좡시 신화구의 한 주거용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3명이 숨졌으며, 초기 조사를 진행한 당국은 사고 원인을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스자좡은 허베이성의 성도로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약 260㎞가량 떨어져 있다.
hjkim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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