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댕댕이'와 달리고 기부하고…가을맞이 '펫 동반' 콘텐츠 확대
숙박·관광 넘어 러닝·기부까지…지역 관광·호텔 숙박권 증정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숙박과 관광을 넘어 러닝과 기부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은 충남 태안군과 협업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태안군 내 반려동물 동반 숙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쿠폰은 다음 달 투숙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놀에 따르면 태안군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 200여곳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과 카페 등도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놀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1박 2일 추천 여행 코스'도 소개한다.
추천 코스에는 '댕댕이 해변 운동회'가 열리는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네이처월드, 태안로컬푸드직매장 놀이터 등이 포함됐다.
펫푸드(반려동물식품) 기업 네츄럴코어는 오는 26일 '세계 개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친화 호텔 '키녹'과 함께 숙박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네츄럴코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청받아 추첨으로 키녹 객실 1박 숙박권과 동반 식음료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 개의 날은 동물 복지와 동물 행동 전문가인 콜린 페이지가 반려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4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네츄럴코어는 설명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0월 4일 경북 경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코스를 포함한 '소노 런트립 180K 인(in) 경주'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보문호 산책로를 따라 7㎞ 코스가 마련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부담 없이 함께 달리며 경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고 소노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서촌의 복합문화공간 크레디아클래식클럽은 다음 달 16일 유기견 구조와 보호, 입양을 지원하는 기부형 러닝 행사 '크레디아클래식클럽 댕댕런'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서촌과 광화문 일대 약 8㎞를 함께 달릴 예정이며 행사 수익금은 제주 알프스와 혼디도랑, 원브리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유기견 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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