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북부서 관광객 등 7명 탄 헬기 추락…생존자 없는 듯

입력 2026-08-19 19:24
케냐 북부서 관광객 등 7명 탄 헬기 추락…생존자 없는 듯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케냐 북부 삼부루에서 관광객 6명과 조종사 등 7명이 탄 것으로 알려진 헬기가 추락했다고 19일(현지시간) 케냐타임스와 케냔스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께 올롤로퀘 산기슭 키리시 지역에서 추락했으며, 정확한 탑승 인원과 탑승자의 국적과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FP 통신은 케냐 항공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생존자가 없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헬기가 차량 접근이 어려운 깊은 산지에서 추락했으며,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삼부루는 국립 자연보호구역이 있는 곳으로 야생 동물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올롤로퀘산도 최근 풍경을 보려는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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