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고금리에 장중 5%대↓…삼전닉스 급락

입력 2026-08-19 11:21
코스피, 글로벌 고금리에 장중 5%대↓…삼전닉스 급락

매도 사이드카 발동도…코스닥은 상승 전환 후 반락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19일 글로벌 고금리 여파에 장 중 5%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9.82포인트(5.09%) 내린 6,520.0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한 때 6,400.81까지 밀리기도 했다.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하락세가 다소 진정돼 6,50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조6천211억원, 1조14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조5천16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하락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005930](-6.70%)와 SK하이닉스[000660](-7.82%)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93%) 정도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1.38%)을 제외하고는 전기·전자(-6.84%) 제조(-5.84%), 보험(-5.24%)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8포인트(0.72%) 하락한 828.22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로 출발한 뒤 잠시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400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0억원, 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96170](1.85%), 이오테크닉스[039030](4.35%), 리노공업[058470](0.74%) 등은 오르고 에코프로[086520](-1.03%), 에코프로비엠[247540](-0.2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55%)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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