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토모큐브, 금리상승에 할인율 올라…목표주가 하향"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19일 의료·정밀기기 기업 토모큐브[475960]에 대해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이 커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9.7% 하향 조정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며 미래 가치를 현재로 가져오는 할인율이 상승했다"면서 "이에 주당순이익(EPS) 전망치에 대한 현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잠재력이 더욱 많이 발휘될 수 있는 시기를 기존 2028년에서 2029년으로 1년 미뤄 목표가 산정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토모큐브의 2분기 실적을 두고는 매출액 50억원은 추정치를 11.1% 웃돌았고 영업손실 6억원(적자지속)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 동부 지역의 바이오 연구용 장비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수주 및 주문이 이어지면서 매출액이 큰 폭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분기 토모큐브의 수주 실적은 34억2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5%, 전 분기 대비 3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연구원은 작년 1분기 12억7천만원에서 올해 1분기 48억8천만원까지 분기마다 이어지던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짚었다. 이에 그는 실무적으로 6월에 들어온 수주가 7월로 넘어가면서 분기 변동성이 생긴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황에 대해서는 "글로벌 빅파마(초대형 제약사)와 진행하는 신규 장비 협업은 작년 1월부터 이어져 내달 마무리 후 연내 데이터 논문을 작성하는 계획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이날 토모큐브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7만6천원에서 6만1천원으로 내려잡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토모큐브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만2천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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