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MOU 연장 없다…호르무즈 美영토 선언 마음에 들어"

입력 2026-08-18 03:49
트럼프 "MOU 연장 없다…호르무즈 美영토 선언 마음에 들어"

17일로 이란과의 '60일 협상' 종전 MOU 만료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시한이 만료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연장에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다가 MOU 연장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고 답했다.

6월 체결된 이란과의 종전 MOU는 60일간의 협상 기한을 뒀는데 이 기한이 17일 만료됐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면서 MOU는 사실상 지난달부터 흐지부지된 상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이 마음에 든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해협을) 봉쇄로 통제하고 있고 나는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든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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