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쿠텐, 獨 공격형 드론 자위대 납품·국산화 나선다
라쿠텐이 日 조달·도입 창구…내달 자위대 실증시험 착수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라쿠텐 그룹이 독일의 방위 스타트업이 생산한 공격형 드론을 육상자위대에 납품하고 이후 국산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쿠텐 그룹은 독일의 방위산업 스타트업 헬싱과 손잡고 이 회사의 공격용 드론을 육상자위대에 납품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쿠텐 그룹이 회사의 일본 내 조달 창구가 돼 먼저 육상자위대에 헬싱 드론의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실증 시험에 나선다. 이후 헬싱의 최신 드론 정보를 방위성에 지속해서 제안해 새로운 공급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목표다.
그뿐만 아니라 이후 확대가 예상되는 일본 방위 시장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에서 헬싱 드론의 양산도 염두에 둔다는 계획이다.
헬싱의 공격용 드론은 미사일 격추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연내 예정된 3대 안보문서 개정과 관련해 최근 일본 정부가 내놓은 방침과도 맞물려있다.
방위성은 최근 3대 안보문서 중 국가방위전략과 방위력 정비계획 개정과 관련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공격형 드론을 도입하고 일본 내에서 드론을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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