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사우디·파키스탄, 공동방위협정 체결 예정"

입력 2026-08-07 08:34
"튀르키예·사우디·파키스탄, 공동방위협정 체결 예정"

7일 사우디서 에르도안 대통령·빈살만 왕세제·샤리프총리 회담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이 공동방위협정을 체결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 국가는 이날 사우디에서 공동방위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사우디 측 소식통을 인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날 제다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세 국가의 공동방위협정 체결 배경으로는 이란 전쟁 이후 고조된 지역 내 안보 불안이 거론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공동방위협정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최근 중동 정세 변화로 체결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