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메가프로젝트 뒷받침할 소부장…경쟁력 최고수준으로"
"안정적 공급망 뒷받침돼야 완성…핵심품목 수급 면밀히 점검"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6일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인공지능)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6차 소부장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미래 핵심기술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분한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부장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차관은 "이제 소부장 정책은 단순한 국산화와 수입대체를 넘어 세계 최고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성장전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은 안정적인 공급망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주요 핵심품목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작은 이상징후도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 주요 품목의 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상황을 정밀 점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급망 핵심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촉진, 비축, 해외 생산기반 구축, 수입다변화 등 단계별 정책 마련을 통해 구조적 취약성을 속도감있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chaew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