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국산 NPU로 공군 활주로 지킨다…딥엑스 AI 감시체계 적용

입력 2026-08-05 10:24
[AI픽] 국산 NPU로 공군 활주로 지킨다…딥엑스 AI 감시체계 적용

GPU 없이 CCTV 실시간 분석…국방 AI 반도체 실증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딥엑스(DEEPX)는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가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 구축 사업에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NPU 기반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엠넷(KMNET)과 핀텔[291810](Fintel)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딥엑스는 핀텔의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AI 연산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번 사업에는 영상 디코딩과 AI 추론을 통합 처리하는 딥엑스의 DX-H1 V-NPU와 최대 100TOPS(초당 조 단위 연산) 성능의 DX-H1 엣지 서버용 NPU 카드가 적용됐다.

GPU가 담당하던 영상 디코딩과 AI 추론을 하나의 NPU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GPU 없이도 다수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공군 기지와 같은 대규모 영상감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딥엑스는 설명했다.

딥엑스는 외산 GPU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시스템 구축 비용과 전력 소비를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GPU 중심의 AI 영상감시 시스템을 국산 NPU 기반으로 구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영상 디코딩부터 AI 추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V-NPU 기술은 AI 영상분석 인프라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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