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수도원서 산사태로 14명 사망·7명 부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에티오피아 북부에서 산사태가 나 정교회 수도원에 있던 신자 1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4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암하라주 북셰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린 뒤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바위와 토사가 차드카네 데브레 미트마크 성모 수도원 일부를 덮쳤다.
당시 이 수도원에는 밤샘 특별 기도회에 참석한 신자들이 다수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우기에 산사태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남부 고파 지역 산악마을에서 산사태로 257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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