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 엇갈림(종합)

입력 2026-08-03 16:57
국고채 금리 혼조…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 엇갈림(종합)

美 금리 하락에도 단기물 금리만 하락

장기물 금리는 익일 초장기물 국채 입찰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3일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채권 금리가 상당폭 하락한 데 따른 부담 속에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도 장단기물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4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264%로 0.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bp, 3.1bp 하락해 연 4.014%, 연 3.61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513%로 5.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3.0bp 상승해 연 4.537%, 연 4.435%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상승한 103.30, 10년물은 4틱 상승한 105.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만7천806계약과 5천907계약 순매수했다.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bp가량 하락한 가운데 단기물 금리는 이에 연동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익일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앞둔 장기물 금리는 수급 부담과 일본 등 주요국 금리 상승에 연동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익일 재정경제부는 국고채 30년물 2조8천억원을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최근 수급 공백와 글로벌 금리 상승 속에 초장기물이 약세를 보이면서 재경부는 지난 7월보다 발행 물량을 3천억원 줄였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 채권 금리가 상당폭 하락한 영향으로 국고채 강세도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하다보니 국내도 단기물 위주로 하락하고, 장기물은 일본 등 주요국 금리에 연동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는 주 중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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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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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3.358 │ 3.365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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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619 │ 3.650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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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742 │ 3.758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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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4.014 │ 4.015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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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4.264 │ 4.261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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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4.513 │ 4.46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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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4.537 │ 4.507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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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4.435 │ 4.405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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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648 │ 3.66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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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4.462 │ 4.478 │ -1.6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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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930 │ 2.95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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