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산 AI반도체 탑재 무인기 개발 추진
산업부 프로젝트 방산사업자 선정…5년 953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산업통상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방산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AI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파트너사들과 함께 방산 분야에 적용할 AI 반도체와 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형태의 컴퓨터인 자율제어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자체 개발 중인 무인기 플랫폼에 탑재해 검증까지 진행한다.
사업은 953억원 규모이며 개발 기간은 5년이다.
AI 반도체와 AI 모델 개발 중소 업체와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반도체 생산(파운드리)은 삼성전자[005930]가 맡는다.
KAI 관계자는 "국내 개발 AI 반도체를 실제 방산 플랫폼에 적용하는 첫 사례인 만큼 AI 주권과 방산 주권 확보의 결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향후 국산 AI 반도체를 자체 개발 중인 AI 파일럿 '카일럿'에 적용해 항공 방산 피지컬 AI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