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대신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이 전날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9만6천원에서 16만5천원으로 내렸다.
이 회사의 전일 종가는 11만7천500원이다.
최정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1%나 줄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의 이유로 소형무장헬기(LAH) 미르온의 납품 지연, 190억원의 일회성 충당금 설정, 고환율에 따른 예정원가 상승 등을 꼽았다.
다만 그는 초음속 전투기인 KF-21의 연내 수출 개시 등을 통한 재무적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FA-50의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납품도 예정돼있다며 이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기대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