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1조317억원…작년 동기 대비 37.1%↑(종합)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 성장"…상사·건설·패션 호실적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3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9천9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순이익은 9천155억원으로 73.9% 늘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상사부문은 매출 4조7천30억원, 영업이익이 1천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77.5% 증가했다.
철강·화학·비료 트레이딩에서 성과를 낸 데 더해 철강 정밀재 등 해외 운영사업과 태양광 개발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태양광 개발사업은 2분기 총 950만달러의 매각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810만달러) 대비 실적이 140만달러 늘었다.
건설부문은 매출액 3조9천880억원, 영업이익은 2천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5%, 71.2%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 본격화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패션부문은 자사와 수입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액 5천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각각 16.3%, 63.6% 증가했다.
리조트 부문은 급식·식자재 식음사업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이 1조920억원으로 3.9% 증가했으나 레저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1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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