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실 "네타냐후, 28일 워싱턴서 트럼프와 회담"
이란전쟁 발발후 첫 대면…그레이엄 상원의원 장례식도 참석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27일 미국 방문길에 오르며, 이튿날인 28일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다.
또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친이스라엘 성향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첫 대면 회담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미국이 대이란 공세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성사돼 더욱 주목된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대이란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리고 이란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을 공격할 경우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애초 지난 18일 미국을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그레이엄 상원의원 장례 일정이 연기되면서 방미 일정을 미뤘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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