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챗] 인제니아 청약 돌입…네오뷰 코스닥 재상장
인제니아 30~31일 일반청약…미국 바이오기업 DR 상장
케이앤에스아이앤씨·딜리셔스 수요예측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7월 마지막 주(27~31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바이오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네오뷰는 인적분할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30~3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미세혈관을 보호·회복하는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신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주식예탁증서(DR)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한다.
대표 파이프라인 'MK-8748'은 글로벌 빅파마 머크(MSD)가 아이바이오(EyeBio) 인수를 통해 확보한 안과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습성 황반변성 적응증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인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 매출이 예상보다 늦어지더라도 보유 현금과 공모자금만으로 향후 2~3년간 연구개발과 운영자금을 충당할 수 있어 단기간 내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유동 금융자산은 총 588만달러(약 86억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할 자금 약 600억원을 더하면 가용자금은 약 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011년 설립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위성통신 안테나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민간용 소형 위성통신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잠수함용 군용 안테나(M4M) 등 방산용 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해군 해상작전 위성통신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군용 시장에서도 실적을 쌓고 있다.
K패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신상마켓' 운영사 딜리셔스도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기관 수요예측을 29일까지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5천~7천원으로 결정됐다. 딜리셔스는 공모자금을 글로벌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사업 확대와 일본 시장 공략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도산업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자동차 차체와 배터리 등에 쓰이는 냉간단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설비 투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뷰는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한다. 네오뷰는 코스닥 상장사 토비스[051360]의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네오뷰의 코스닥시장 재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적분할 절차를 마친 존속법인 토비스와 신설법인 네오뷰는 오는 27일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을 거쳐 거래를 시작한다.
◇수요예측
▲딜리셔스, 코스닥, 23~29일(진행 중), 희망 공모가 5천~7천원,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코스닥, 27~31일, 희망 공모가 9천원~1만1천원, 대표주관사 IBK투자증권
▲기도산업, 코스닥, 7월 31일~8월 6일, 희망 공모가 2만4천800~2만8천400원,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코스닥, 7월 30~31일,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분할 재상장
▲네오뷰, 코스닥,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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