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1천80억원…흑자 전환(종합)
2029년 폴리실리콘 7만t·웨이퍼 11.5GW로 증설해 AI 수요 대응
(서울=연합뉴스) OCI홀딩스[01006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8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803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을 기록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 OCI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 OCI에너지가 5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매각하며 수익화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OCI홀딩스는 미국향 Non-PFE(비금지외국기관)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며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OCI 에너지는 현재 텍사스를 중심으로 총 6.5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개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광 3.4G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1GW를 합한 총 29개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OCI홀딩스는 미국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위해 연 3만5천t 규모 증설을 추진해 오는 2029년까지 캐파를 7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베트남 웨이퍼 생산업체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도 2029년까지 단계적 증설을 통해 총 11.5GW 규모의 캐파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이에 준하는 규모의 장기공급계약(LTA)을 선제적으로 체결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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