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생산능력 4배 확대

입력 2026-07-22 09:13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가동…생산능력 4배 확대

400억원 투자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산기지 구축…신규 제형 설비 확충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코스맥스그룹의 반려동물 헬스앤드뷰티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펫은 충북 증평 신공장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시장의 성장과 고객사의 제품 개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충북 괴산 공장을 증평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10월 증평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구축했다.

신공장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간식형 기능성 제품 생산에 특화된 생산기지로, 기존 괴산 공장보다 생산 공간이 4배 이상 확대됐다.

코스맥스펫은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공장에는 인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제조 환경 관리가 가능한 분말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양갱 타입,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신규 제형 생산 설비도 확충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연령과 기호성, 급여 편의성, 기능성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코스맥스펫은 현재 30여개의 독점 펫 임상 소재를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화장품 분야에서도 피부와 피모 관리를 위한 특허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에 특화된 전문 생산기지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다양한 제형 개발 역량과 독점 소재 제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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