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카뱅,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입력 2026-07-22 08:32
유안타증권 "카뱅,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22일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장 주가는 2만2천200원이다.

우도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뱅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3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화대출은 1% 수준의 성장이 기대되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0bp(1bp=0.01%), 이자이익도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수료손익은 전분기 대비 10%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보금자리론이 유동화되며 수수료수익이 증가하고 광고 수익도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4분기 개인사업자 부동산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은행업권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 대출의 비중이 7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점유율(M/S)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고금리 상황에서는 차주들의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개인사업자대출 M/S는 올해 1분기 0.74%에서 내년에는 2.2%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우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수신은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예수부채(예금)는 75조원, 내년에는 87조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예수부채 대비 자금운용자산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금융자산 이자수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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