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DB와 아태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지원 기금 설립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하수도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신규 기금을 설립하고 1천만달러(148억원)를 출자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재무성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과 간다 마사토 ADB 총재가 이 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기금은 수해가 잇따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뭄이나 홍수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수와 공업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기금의 이름은 'WISER'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이 보유한 상하수도 인프라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 지원과 인재 육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내년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리는 ADB 연차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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