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인근서 흉기 난동…관광객 2명 부상
그리스계 미국인 남녀 다쳐…용의자, 정신건강 문제 겪은 듯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그리스 아테네의 대표 관광지인 아크로폴리스 인근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크로폴리스 아래쪽 박물관 입구 근처에서 한 남성이 그리스계 미국인 남녀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이 사고로 남성은 팔을 크게 다쳤고 여성은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파르테논 신전 등 고대 유적이 있는 아크로폴리스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작년 한 해에만 약 460만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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