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티슈진, 치료제 임상실험 난항에 장초반 하한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코오롱티슈진[950160]이 치료제 임상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1일 장 초반 주가가 폭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오전 9시 23분 현재 하한가(-29.90%)인 4만2천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기록한 최저가다.
주가는 개장부터 하한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2만1천100원으로 하한가(-29.90%)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첫 번째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관련 기대감이 일부 소멸하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 3상 프로그램의 나머지 핵심 연구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위해주·이다용 연구원들은 이번 임상 실패를 두고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며 "위약효과 때문에 해당 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41년 미국 시장 점유율 추정치를 7%로 53% 낮췄으며, 임상 성공 확률(LOA)도 50%로 45%포인트(p) 하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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