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급락출발 후 상승전환해 강보합…하이닉스 1%↑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20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9분 현재 0.20% 오른 25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49% 급락한 채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4만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전환해 현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55% 오른 187만500원이다.
마찬가지로 5.27% 내린 채 개장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 상승전환해 장 초반 한때 189만2천원까지 2.71% 올랐다.
지난주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가 미국 증시까지 이어진 가운데, 이날은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의 하방이 지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헌절 연휴에 들어가기 직전이었던 지난 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8.77%와 11.53% 폭락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듯, 뉴욕 증시에서는 현지시간으로 16일과 17일 이틀 연속으로 3대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틀 동안 2.85% 내렸다.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무료로 공개한 최신 AI 모델 '키미 K3'가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오픈AI나 앤트로픽의 상위 모델과 간극을 좁힌 점도 경쟁 격화 우려를 부각하며 관련주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84억원과 1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3천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4천12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55억원과 158억원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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