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휴게소·주거지 인근 축산농가 악취관리 컨설팅 추진

입력 2026-07-19 11:00
농식품부, 휴게소·주거지 인근 축산농가 악취관리 컨설팅 추진

7개 시·군 대상 맞춤형 개선안 제시…연말까지 매달 이행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밀집 주거지역 인근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악취 저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원 강릉, 충북 제천, 충남 천안, 전남 영암, 경북 성주·영천, 경남 양산이다.

농식품부는 민원 발생 현황과 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농가 45곳을 선정하고, 지난 5월까지 1차 컨설팅을 마쳤다.

현재는 추가 수요를 반영해 5개 시·군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한 뒤 농장 여건에 맞는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의 개선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연말까지 매달 한 차례 이행 상황을 점검해 개선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과 학생, 비영리단체 등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과 함께 축산 환경 개선 효과를 살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대상 지역과 참여 농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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