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출범…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26-07-16 11:19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출범…지역경제 활성화

하반기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지방정부 관광정책 발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 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 부처 실장급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협의회는 지역관광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주민 참여형 관광새마을운동,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연계 관광사업 지원, 지방공공기관과 한국관광공사의 협업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양 부처는 첫 협업 시범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관광의 샛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정책과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문체부의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를 확대·개편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관광은 소비 진작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 시책으로 관광객들이 먼저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지역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과 관광이 함께 크는 지역관광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양 부처가 긴밀히 협업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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