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소부장 수익률 1위"

입력 2026-07-13 09:28
한투운용 "ACE AI반도체TOP3+ ETF, 소부장 수익률 1위"

연초 이후 누적 자금 유입액 7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3일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ACE AI반도체TOP3+ ETF의 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은 각각 102.99%와 139.28%, 309.81%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소부장 ETF 17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올해 들어 해당 ETF로 유입된 전체 자금은 7천370억원에 달한다. 이중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은 1천30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반도체주 급등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도, AI 반도체와 HBM이라는 중장기 흐름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이 ETF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 그리고 핵심 장비 공급사인 한미반도체[042700] 등 3개 종목에 전체 비중의 약 80%를 압축 투자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본부장은 "AI 기술의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이 HBM 중심의 고성장 구조로 재편되고 있으며, 관련 설비투자 추세는 펀더멘털 측면에서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HBM 핵심 3대장과 공급망 전반에 집중 투자하는 ACE AI반도체TOP3+ ETF의 투자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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