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미군의 남부 공습으로 군인 8명 사망"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이 단행한 이란 남부 공습 과정에서 이란 군인 8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오늘 새벽 감행된 미 테러 군대의 범죄적 침략으로 남부 부셰르와 반다르아바스 지역의 주요 공군 및 해군 시설이 적의 미사일 포격 등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통신은 이란 국방부를 인용해 이 과정에서 장병 8명이 적의 발사체에 맞아 순교했다면서, 전사자의 신원을 공개했다.
앞서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방공망과 지휘통제 시설, 해안 레이더 기지, 대함 미사일 전력,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소속 소형정 등 80개가 넘는 표적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 85곳을 보복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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