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크래프톤, 저가 매수 노려볼 만한 가격대"

입력 2026-07-02 08:14
한투증권 "크래프톤, 저가 매수 노려볼 만한 가격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크래프톤[259960]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낮아졌다면서 저가 매수를 노려볼 만한 가격대라고 평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크래프톤을 둘러싼 상황이 긍정적"이라면서 "'PUBG: 배틀그라운드(PUBG)' PC와 모바일 버전이 모두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PC 버전은 3개 이벤트가 모두 큰 성과를 거두며 전년 대비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월 15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2'가 출시 5일 만에 4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2027년까지 10종에 가까운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려와 다르게 PUBG의 성장은 하반기에도 웰메이드 모드 출시 등으로 계속될 것이고, '팰월드' 모바일과 '딩컴 투게더' 등 서브노티카2의 뒤를 이어 상당한 수준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신작 라인업도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3천92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컨센서스(3천279억원)를 웃도는 규모다.

그는 "언노운월즈와의 소송이 쌍방 간의 합의로 끝났으며 관련해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낮다"며 "서서히 저가 매수를 노려볼 만한 가격대와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5천원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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