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카타르 회담 마무리…양해각서 위반 신고채널 구축 합의"
"미국측과 회담은 없어…중재국과 레바논·동결자산 문제 집중 논의"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이란 종전 실무협상단이 중재국들과의 회담을 마무리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실무협상단을 이끈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부 차관은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의 양해각서(MOU) 이행을 논의하는 카타르 도하 회담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대표단은 오늘 오전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면담했고, 이어 카타르, 파키스탄 등 중재국 대표단과 두 차례에 걸쳐 합동 회의 형태로만 진행됐으며 미국 측과의 면담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카타르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별도의 면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특히 레바논 문제와 동결 자산 해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면서 "회담 참가국들이 양해각서 위반 사항을 보고하고 기록하기 위해 2일까지 연락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