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김연선·남미경 산업훈장 수훈

입력 2026-07-01 17:00
'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김연선·남미경 산업훈장 수훈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 슬로건…정·재계 인사 500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전망을 확인하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5개 여성경제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는 김연선 대한오케이스틸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남미경 한만두식품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신현진 허드슨AI 대표가 'W-인사이트 스피치'에서 인공지능(AI) 더빙 기술을 통한 콘텐츠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는 식물성 특허 흡수체를 적용한 생리대 제품으로 3년 만에 연 매출 194억원을 달성한 성과를 공유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이 생활 속 불편과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고,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며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며 "모두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여성기업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는 ▲ 국회 여성기업 정책 토론회 ▲ 제27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 판로 및 일자리 지원 등 각종 여성기업주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 국민의힘 나경원·이인선 의원을 비롯해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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