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3대 메가'에 조명받은 중소형 로봇주 상승 마감(종합)

입력 2026-06-30 15:55
[특징주] '3대 메가'에 조명받은 중소형 로봇주 상승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정부가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지원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로봇 관련 종목들이 3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현대무벡스[319400]는 5.37% 오른 2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부터 11.53% 뛴 주가는 장 초반 한때 2만8천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정부가 전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등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관련 종목들에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AI 로봇을 구성하는 요소, 경쟁력을 갖춰가겠다"며 "데이터,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주요 제품 인력 양성을 통해 전문 기업을 30곳 이상 육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티로보틱스[117730](8.67%), 로보스타[090360](3.23%), 라온로보틱스[232680](2.38%) 등 다른 중·소형 로봇주도 강세였다.

전날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대비 40% 넘게 오른 져스텍[153890]은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반등해 22.65%까지 치솟았다. 산업용 로봇 등과 관련된 초정밀 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만큼, 매수세가 한때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오후들어 하락 전환, 져스텍은 결국 5.08% 내린 1만6천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져스텍은 특정 계좌에서 거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인 것으로 파악돼 이날 하루 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또한 주가 하락에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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